어쩌면 이미 마주쳤을지도 모를 멤버 각자의 이야기를 프로필에 담았습니다
웰컴 숏터뷰로 미리 만난 좋은 사람들
이제 넷플연가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어요

성함 (or 닉네임)
스토리
직업
3가지 키워드
활동지역
전통주에 빠져 살고 있어요. 3년 전부터 넷플연가에서 전통주를 즐기면서 더 깊이 알아가게 되었죠. 회사 앞에 있는 전통주 보틀샵을 자주 찾으며 다양한 술을 접했고,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소주인 오크젠을 가장 좋아해요. 전통주만의 독특한 향과 맛에 매료되어 있답니다. 취미로는 헬스도 꾸준히 하고 있고,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요. 전에는 크로스핏 같은 격한 운동도 즐겼었죠.
인스타그램에서는 전통주 계정을 운영하며 콘텐츠도 만들고 있어요. 팔로워는 800명 정도 되는데, 전통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제법 알려진 계정이라고 할 수 있죠. 제 본업과는 다른 길이지만, 부캐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중이랍니다. 전통주를 마시기 위해서라면 서울 밖으로 나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요. 양조장을 방문하는 여행도 종종 다녀오고 있죠.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디든 가는 편이에요.
스타트업 마케터
#전통주, #여행, #몰입
강남
19년부터 간간이 넷플연가를 해왔고, 현재는 독일계 은행 결제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이 업계에 계셔서 인턴으로 시작했다가 일이 잘 풀려서 쭉 하게 됐죠.
은행원이다 보니 그날 발생해야 했던 결제가 말끔하게 진행되고, 보고서들이 실수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될 때 크게 만족감을 느껴요. 나름의 마이웨이가 있어서 내켜야 움직이는 편인데, 제 삶의 태도는 "내 할 몫을 똑바로 하고, 남에게 피해 끼치지 말며, 부끄럽지 않게 살자"예요.
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와인, 위스키 모임에 자주 참여하고 있어요. 술을 너무 즐겨 마셔서 최근에는 주조기능사 자격증까지 땄답니다. 하이텐션일 때 서로 주고받는 농담과 개그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데, 술자리에서 재미있게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정말 귀하다고 생각해요.
살면서 힘든 일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웃어 넘기려고 노력하죠. 심심한 걸 못 견디는 편이라 여가 시간엔 소설책을 읽거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봐요. 요즘은 <엄브렐라 아카데미> 덕분에 도파민 분출 중이랍니다!
금융권 직장인
#술, #농담, #덕질
편집디자이너로 일할 때 아이패드에 들어갈 전자책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더 나은 품질의 전자책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개발까지 배우게 되었죠.
개발자가 된 지금도 디자이너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에요.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면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된 건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좀 더 통합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 덕분인 같아요. 언젠가는 사용자에게 먼저 제안을 해줄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요.
일 외적으로는 글쓰기와 사진이 삶의 중심이 되고 있네요. 회사에서 2년간 사내기자 활동을 겸했고, 지금은 글쓰기 모임에서 30편이 넘는 글을 쓰는 동시에 합평도 하고 있어요. 저는 글쓰기와 코딩이 닮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잘 짠 코드가 간결하고 쉽듯이 좋은 글도 그렇거든요. 사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취미인데 지금은 지인들의 웨딩 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닉네임 '봄을기억해'는 스스로 본 것들을 기억하겠다는 뜻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봄날 같은 순간을 사진과 글로 담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담았어요. 앞으로 좋은 동료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취향, 경험, 감정을 나누며 많이 배워가고 싶습니다.
AI 개발자
#글쓰기, #사진, #관찰력
공무원으로 일한 지 4~5년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공무원이 되었는데, 막상 일을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늘 명확한 목표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말에는 책을 읽거나 유튜브로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요. 취미라고 하면 역시 독서와 음악, 영화 감상이에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걸 좋아했고,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이에요. 내 길을 묵묵히 가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 좋은 일이 올 거라는 의미인데, 마음에 가장 와닿는 문장이라 좋아하게 되었죠. 그래서 단기적인 유행에 휘둘리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걸 묵묵 잘 해내려고 늘 고민하는 편이에요.
공무원
#내향형, #지식추구, #비주류지향
마포
홍대
금융 정책 기관에 근무하고 있어요. 금융 시스템 개편 등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죠. 제가 노력한 만큼 공공의 이익으로 돌아오기에 굉장히 보람차요.
어딜 가나 습관처럼 그 지역의 결제 시스템을 눈여겨보게 돼요. 해외 여행지에서 간편 결제 시스템이나 통행료를 접할 때면 절로 호기심이 생기죠.
쉬는 날엔 자연으로 떠나요. 산과 바다로 여행을 가거나, 크로스핏,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을 즐기죠. 휴양림의 숲 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게 저만의 휴식 방법이에요.
커뮤니티 활동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도 놓치지 않아요. 언젠가 회사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오른다면, 그 영향력으로 세상에 선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퇴직 후엔 리모트워크 공간을 직접 운영하는 게 꿈이랍니다.
금융정책기관 근무
#산과바다, #캠핑, #자유로움
홍대
신촌
서촌
어렸을 때부터 공연과 음악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콘서트 연출가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공연장에서 제가 만들어낸 무대에 관객들이 열광하고 환호성을 질러줄 때마다 정말 큰 희열과 보람을 느껴요. 물론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고통스러울 때도 있죠. 그럴 때면 공연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큰 위안이 됩니다.
요즘은 음악을 감상하는 게 주된 취미예요. 현업에 종사하다 보니 공연을 볼 때도 연출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마음 편히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어요. 쉴 땐 흥미로운 전시회를 찾아다니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앞으로는 댄스나 발레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배워보고 싶네요.
공연 연출
#음악, #여행, #맥주
성수
저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알려줄 때 큰 보람을 느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어떤 분야에서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싶어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가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모두 좋은 것 같아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리고 최근에 영어 회화 공부를 시작해서 프렌즈 시리즈를 정주행하고 있어요. 영어공부를 취미처럼 즐기면서 오래 해나가려고 해요!
교육업계 종사
#일기, #요가, #아침
9년 차 직장인으로 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있어요. 상품 기획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예산과 비용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요.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목공예에 푹 빠져 지내요. 작년부터 시작한 건데, 회사 스트레스를 평화롭게 풀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어요. 나무를 깎으면서 차분해지고 집중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제 목표는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 자유롭게 시간을 관리하는 거예요. 소박하지만, 언젠가는 이루고 싶어요. 모임에 나온 계기는 성수동에 살고 있어서 지역적 메리트가 있었고, 가을 되기 전에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거든요.
여행도 좋아해서 종종 다녀요. 다음 주엔 터키로 떠나는데,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제 모습이 기대돼요.
전략기획팀 근무
#커피, #여행, #인사이드아웃슬픔이
성수
수주한 프로젝트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은 에어컨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전에는 배를 만드는 쉽빌딩 & 마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일했어요. 고객을 직접 만나 회사 제품의 기술적 장점을 설득할 때, 고객이 몰랐던 점을 알게 되면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 목표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는 거예요. 예전에는 등산과 여행을 좋아했지만, 올해 입사 이후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거든요. 하반기에는 다양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요.
특히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는 페루의 마추픽추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큰 스케일의 자연을 좋아합니다.
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와인을 배워본 적이 있고, 이번엔 위스키를 배워보고 싶어요. 최근 새로운 사람과의 접촉이 많지 않아서 이 모임이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엔지니어
#치즈, #재미, #물음표
어릴 적부터 데이터를 다루는 걸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AI 연구원이 되었어요. 분석하고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데이터는 꼭 필요한 존재였고, 그래서 AI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 직업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제가 만든 무언가가 실제로 출시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대단해요.
요즘은 워라밸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커리어 목표는 높은 위치에 오르는 것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제 역량을 키우는 거예요.
일 외적인 목표로는 운동과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취미로는 테니스를 치고, 밴드 활동을 하며 베이스를 연주해요. 지금은 공연 연습 중인데, 데이식스나 엔플라잉 같은 보이밴드 음악을 좋아하지만, 실리카겔이나 검정치마의 음악도 연주해요.
삶의 모토는 ‘후회하지 않는 오늘을 보내자!’입니다. 이 모토 덕분에 매일을 더 의미 있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AI 연구원
#음악, #운동, #파워J
강남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어요. 그냥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어느새 권투 선수 자격증까지 따게 됐죠. 프로 선수로 활동하진 않았지만, 체대를 나온 건 아니어도 운동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골프 같은 운동도 좋아하고요. 취미로 하는 운동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로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요.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해요. 학창시절엔 밴드 활동을 하면서 기타도 쳤었죠. 지금은 바빠서 자주 치진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다시 치고 싶어요. 요새는 주로 라디오로 음악을 듣는데, 윤종신이나 토이 같은 발라드 가수 노래를 즐겨 들어요. 작년에 음악 관련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무척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취미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제 꿈은 나이가 들어서도 멋있게 살아가는 거예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목표랍니다.
마케터
#권투, #기타, #멋진어른
강남
마포
종로
사당
영화와 공연을 보는 걸 참 좋아해요. 특히 영화는 제 삶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준히 보고 있어요. 취미가 깊어질수록 주변에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없다는 걸 느꼈죠. 그래서 넷플연가에 오게 됐어요. 이곳에서 만난 분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제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서로 인사이트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에요. 상대방의 경계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다가가려고 노력해요. 편안한 분위기라면 먼저 적극적으로 말을 걸기도 하고, 진지한 대화가 오갈 때는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죠.
대학 시절에는 계절학기 때마다 영화관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어요.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겐 내밀한 곳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매력적이었죠. 요즘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는 <멜랑콜리아>예요. 우울한 시기에 봤던 영화인데, 우울함 자체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에요.
회사원
#열려있는사고, #관계, #공연
종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낮에는 병원에서 환자분들을 돌보고, 밤에는 영화 보는 게 일상이에요. 제겐 영화가 삶의 활력소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봐도 봐도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영화제에 가는 것도 좋아해서 언젠가는 스태프로 일해보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운 좋게도 그 꿈은 이뤘답니다. 관객이 아닌 스탭의 입장에서 영화제에 참여했던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어요.
제 삶의 좌우명은 '좋은 어른이 되자'예요.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친절함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거든요. 불친절한 어른보다는 늘 친절한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에 나오는 대사 중에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는 만년으로 하고 싶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술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참 좋아해요.
간호사
#영화, #영화제, #술
홍대
종로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경기, 인천, 서울 지역의 가성비 맛집을 발굴하는 게 취미예요. 오래 전부터 먹는 걸 좋아했, 취미를 살려 지금은 맛집 소개하는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어요. 본업은 사이버대학교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헬스장에 들러 운동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옛날엔 춤 동호회 활동도 했었는데, 요새는 시간이 부족해서 잠깐 쉬고 있습니다.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에너지를 얻고 즐거워져요.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데, 영화관에 가서 팝콘 먹으며 영화 보는 걸 좋아해요. 앞으로는 제 열정을 담은 창작물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꿈이에요. 내가 만든 결과물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보람찰 것 같아요.
영상편집자 & 유튜버
#가성비먹방러, #유튜버, #외향적인E
홍대
강남
사당
통계학을 전공했지만 재미를 못 느껴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콘텐츠를 만드는 PD일에 관심이 생겼고, 웹툰 PD로 일하게 되었죠. 하지만 서포트 역할보다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서 다른 직업을 찾고 있어요. 현재는 콘텐츠 마케터로 일해보고 싶어요.
요즘에는 요가를 반년 넘게 배우고 있어요. 요가를 하다 보니 웰니스에도 관심이 생겨 교육을 받고 있어요. 몸과 마음을 잘 챙기는 것이 목표예요. 도예도 배우고 있는데 직접 손으로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워요. 내향형이라 외부의 관심보다는 나 자신에게 더 관심이 많아요. 나를 탐구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나를 비추는 거울처럼 느껴져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데 관심이 많아요.
사물이나 상황을 관찰하는 것을 즐겨요. 해가 나무에 비쳐 일렁이는 것, 윤슬 같은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걸 좋아해요. 최근에는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 캐릭터의 앞니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렇게 작은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소소한 즐거움이죠.
전) 웹툰 PD
#웰니스, #자아, #관찰
마포
16년 동안 영업지원 업무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어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접할 수 있었죠.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졌어요. 퇴근 후에는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는 것을 좋아해요. 최근에는 소설 읽기에 빠졌는데, 등장인물의 심리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작품들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그렇게 얻은 영감과 생각들을 인스타그램에 기록하고 있어요.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즐거워요. 언젠가는 더 잘 쓰고 싶다는 목표도 있고요. 주말이면 SF 영화를 보면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해요. 살면서 좌우명을 정해본 적은 없지만,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볼 때면 제 삶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앞으로도 그 이야기가 멋진 작품이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사무직
#콜렉터, #취미부자, #반내향적
서대문
제가 하는 일은 상처 회복을 돕는 창상 피복제 관련 제품허가 및 연구예요. 어릴 때부터 생물을 잘했고, 학위를 따고 나서 현업에 투입됐죠. 제품 인허가 업무는 규격을 꼼꼼히 파악하고 외국어 실력도 갖춰야 해요. 제 강점이 이 분야랑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허가 업무가 적성에 딱 맞습니다.
퇴근 후엔 취미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요. 운동, 그림 그리기, 비누 만들기, 연극 배우 활동,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어요. 특히 야근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면 취미 활동에 더 몰두하는 편이라 주변에선 절 가리켜 '매드 사이언티스트'라고 부르기도 해요.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살고 싶어요. 최근엔 영화 후원자분들 인터뷰집을 만들면서 인터뷰의 매력도 알게 됐죠. 앞으로 상대방의 가치관과 생각을 더 잘 끌어낼 수 있는 질문 스킬도 배워보려 합니다.
제품허가 담당관
#헤르미온느시계, #취미부자, #매드사이언티스트
사당
영화를 너무 사랑해서 유튜브 채널을 두 개나 운영하게 됐어요. 원래는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관심이 커지면서 방향성을 잡고 키워가게 되었죠.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2-3개월 정도 됐네요. 회사생활을 하면서는 언제 퇴근하나 시간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오래 일해도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영화를 보는 건 일과 별개로 정말 즐거운 취미예요. 극장에서 보는 걸 더 좋아해요. 최근에 본 <딸에 대하여>라는 한국 영화가 인상 깊었는데,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사실 영화도 좋아하지만 사람 만나는 걸 더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게 너무 재밌거든요. 어떤 생각을 하고 왜 그런 말을 할까 궁금해하면서 탐구하는 재미로 살아요. <생활의 발견>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처럼 '사람 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괴물은 되지 말자'고 생각해요. 자유롭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선은 지키면서 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아, 그리고 스트레스 받거나 화가 나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풀릴 정도로 아이스크림 너무 좋아해요!
영화 유튜버
#영화, #호기심, #아이스크림
10년 정도 방송 콘텐츠 제작 일을 하고 있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PD가 꿈이었고, 준비 끝에 방송국에 입사하게 됐죠. 제가 만든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즐거워하고 좋은 피드백을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시청자 분들을 만나면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일에 푹 빠져 지내다 보니 정작 제 자신을 돌보는 걸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엔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또 없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넷플연가에도 신청하게 됐죠.
당장 올해는 그동안 바쁘게 달려온 프로젝트들을 잘 마무리하고, 운동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예요. 내년부터는 또 다른 도전을 해보려고요. 영화 <인터스텔라>의 대사처럼 '언제나 답은 있다'고 믿거든요.
PD
#내향인, #직업, #재미없는사람
여의도
합정
광고대행사에서 공간기획 일을 하고 있어요. 팝업스토어와 사회공헌 공간을 기획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즐거워요. 최근에는 브랜딩 관련 모임에 참여했어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껴서 선택한 거죠. 모임을 통해 책을 읽거나 공부해야 하는 점이 저에게는 큰 장점이에요.
최근엔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하고 있어요.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일과 함께,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싶어요.
공간 기획자
#ENTJ, #호기심, #흥미
강남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즐겨요. 호기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걸 좋아하죠. 최근에는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서 아파트, 건물 등 관련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많지만, 작은 부업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싶어요. 투자는 아직 진행해보진 않았지만, 단기 임대나 상가 등에 관심이 있답니다.
맛집 탐방이나 카페 가는 걸 취미로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직접 요리를 해보기 시작했어요. 나 자신을 대접한다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요즘은 야채나 다이어트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요.
어제는 제 생일이라 신라호텔 뷔페에 다녀왔는데, 스시도 맛있고 야채도 신선해서 기분 좋게 먹고 왔죠.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건강도 챙기며 즐겁게 살고 싶어요.
(전) MD
#호기심, #음식, #부린이
용산
변호사가 된 지 6년 차예요. 변호사가 되기 전에는 영화를 공부하고 일하던 시절도 있었죠. 영화영상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영화 현장에도 종종 나가서 일했어요. 현실을 직시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려면 전문직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변호사로 일하다 보니 문화적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한동안 영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넷플연가에 많이 참여했어요.
문화 관련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또 반대 지점에 있는 모임에도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는 경제 모임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집돌이였는데, 앞으로는 런닝이나 등산, 솔로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변호사
#경청하는사람, #재미, #술을좋아하지만숙취는피하고싶은
양재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어요.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게 많아서 배우는 게 많지만, 그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업계는 좀 다르지만 음식 쪽 모임에 참여하게 된 건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뛰어들어 봐야 제 안의 인사이트도 더 넓힐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이전에도 비슷한 모임에 신청한 적이 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연기되었던 터라, 이번에는 꼭 참여하고 싶었어요.
밀리터리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군인 정신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아요. 바쁜 스타트업 환경에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아예 하루를 온전히 제 자신에게 투자하곤 해요.
부업으로는 10년 차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데, 로맨스 판타지를 중점적으로 써오고 있어요. 언젠간 이 길로 회사에서 독립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싶어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 하나쯤은 써보고 싶거든요.
콘텐츠 기획자
#군인, #아기사슴, #맵찔이
홍대
영화, 만화,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취미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영화 쪽 일도 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만화를 많이 읽었죠. 나이가 들면서 취향의 영역도 점점 확장됐는데, 저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생각해요. 취향이 비슷한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작품은 단연 <카우보이 비밥>이에요.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생각날 때마다 돌려보는 인생 애니메이션이죠. 그 작품 덕분에 이번 모임에도 신청하게 됐답니다. 사실 말이 많은 편은 아니고 좀 진중한 성격이에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열심히 보고 또 보는 스타일이라, 좋은 작품을 만나면 수십 번도 돌려보곤 해요. 이번 모임에서도 좋은 사람들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영화 축제 관리자
#오타쿠, #카우보이비밥, #영화
홍대
합정
8년 차 UI/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 살면서 인도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죠. 글로벌한 환경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의 근무 환경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집에만 있어도 마치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난 것 같달까요.
원래는 내향적인 성격이에요.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해요.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 누워 있지만, 가끔 전시회도 보러 가요. 혼자 가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이랑 함께 보는 게 더 재밌어요.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게 즐거워요.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게 보람 있어요. 요즘은 전시 설명 문구를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 쓰는 작업에 관심이 많아요. 전문적인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가 되어주는 거죠.
사실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 미래가 걱정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오늘 내가 사는 모습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라고 다짐하곤 하죠. 제 삶의 키워드는 호기심, 진정성, 재미예요. 호기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진심을 다해 사람들과 교류하려고 해요.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이 함께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저에겐 가장 큰 기쁨이에요.
UI/UX 디자이너
#호기심, #진정성, #재미
성수
온라인 MD라는 직업을 갖게 된 게 제 의지만은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제 삶의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이에요. 열심히 하다 보면 하늘이 알아서 도와주실 거라 믿고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해요. 뭐든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요즘은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고, 주말에는 그림 그리기 수업도 듣고 있어요.
살아가면서 항상 열린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생각만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 진정한 삶의 의미라고 봐요.
수영을 정말 좋아하고 또 잘하기도 해요. 물속에서 헤엄치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때론 사람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영감을 주기도 해요. 앞으로도 궁금한 게 많아 이것저것 찾아다니는 토끼처럼,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온라인 MD
#개미, #수영, #토끼
마포
연구실 책상에 앉아있노라면 문득문득 제 자신이 신기해요. 학창시절 때부터 무언가를 기획하고 계획 세우는 걸 좋아했거든요. 생명과학을 배우면서 그런 적성을 연구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병원 연구원이 된 지도 어느덧 3년 차, 대학원 공부도 병행하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을 익혀가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때면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죠.
저는 모든 일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애쓰는 편이에요. 지나간 일에 연연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집중하죠. 그래서인지 크게 걱정하는 일이 없답니다. 예전엔 새로운 만남을 즐겼지만 바쁜 일상 속에 그럴 기회가 줄어들었어요. 이번에 음악 모임에 참여하게 된 건 오랜만에 사람들과 교류하며 좋아하는 음악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예요. 활기찬 에너지를 주고받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병원 연구원
#긍정, #도전, #푸른색계열
강남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어릴 적부터 이 길만 바라보고 달려왔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꿈을 이뤘다는 자부심에 행복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가 만든 걸 세상에 내보이는 게 저의 또 다른 꿈이거든요.
운동, 영화 보기, 독서, 요리 등 좋아하는 게 많아요. 어떤 얘기든 귀담아듣고 공감할 자신 있습니다. 성격도 중립적이라 다양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감성적인 대화 나누며 치유받고 싶어 모임에 신청했어요. 서로에게 좋은 영향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이해, #파스타, #디자이너
서촌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하고 있어요. 회사 밖에선 내 삶의 재미와 의미를 찾기 위해 새로운 것들에 끊임없이 도전 중이에요.
수명을 많이 땡겨 쓴 거 같아서 건강과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요즘입니다. 의식주 챙기면서 정성껏 하루를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요리와 운동을 조금씩 해 나가고 싶어요.
러닝이랑 헬스를 종종 합니다. 최근에 크로스핏을 시작했는데 잘 해봐야겠어요. 식생활은 완전히 엉망인 편인데 직접 요리하는 비중을 늘리고 싶고, 그렇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1인분의 삶을 잘 꾸려나가고 싶어요.
직장인
#아날로거, #NF대화, #반전미
홍대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전공했었어요. 하지만 운명처럼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죠. 승무원이 되려고 상경했다가 가족들의 권유로 잠시 디자이너 일을 해보게 됐는데, 이게 왠걸? 천직을 만난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여성복을 디자인하고 있어요.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다 보니 혼자 묵묵히 일하는 게 저랑 딱 맞더라고요. 제가 디자인한 옷이 많이 팔리거나 인터넷에서 내 작품을 볼 때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껴요.
앞으로는 넷플연가에서 진지한 주제로 대화하는 모임에도 참여해보려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지만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 해요. 돈 많이 벌어서 고향에 집 짓고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게 저의 소박한 꿈이랍니다.
패션디자이너
#대범함, #열정, #다정다감
6년째 자산평가사로 일하고 있어요. 숫자를 다루는 일이라 딱딱할 것 같지만, 제겐 ESG라는 새로운 관심사가 생겼어요. 업무 관련해서 꾸준히 공부 중인데, 요즘엔 기업 가치 평가에도 환경 이슈가 중요해지더라고요.
일할 때는 진지하게, 쉴 때는 온전히 쉬려고 해요. 주로 독서를 즐기는데, 자기계발서 빼고는 다 좋아해요. 고전부터 현대소설, 환경 관련 책까지 폭넓게 읽어요.
여행도 정말 사랑해요.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며 각 나라의 도시들을 사진에 담는 게 버킷리스트예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 작은 마을이 기억에 남아요. 여행지에서 들은 재즈 선율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어요.
자산평가사
#재즈, #ESG, #나를사랑하기
종로
사당
홍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서 휴식이 없이 늘 분주하게 보내고 있어요. 여기저기 여행 다녀왔는데, 맛있는 음식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혼자 여행하면서도 문득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소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을 즐겨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사는 걸 추구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처음부터 쉽게 마음을 열지는 않아요. 하지만 친구가 되면 진심으로 대하는 편이에요.
일 중심의 생활에 지쳐있던 참에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기뻐요. 앞으로 이 모임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 분들과 만나서 서로에게 활력이 되면 좋겠어요.
직장인
#여행, #여유로움, #칼같음
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대학에서 환경교육 관련 수업도 하고 있죠. 학생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기회에 제 말하기 방식의 부족한 점을 알아보고 개선해 나가면 좋겠다 싶어 신청하게 됐어요.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서 지내요. 강의 자료 준비하고 연구하느라 바쁘지만, 영어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어요. 요즘엔 이것저것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조금씩 줄여나가려고요. 항상 뭔가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 같은 게 있거든요. 남들보다 뒤처지거나 못하면 안 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는 제 닉네임처럼 찐으로 열심히 산다고 하더라고요.
강사
#갓생, #주위산만함, #웃기는좋아함
왕십리
4년 전 우연히 시작한 플로리스트 일은 제 적성에 딱 맞아요.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보람 있거든요. 매일 아침 꽃시장에 가서 그날그날 가장 아름다운 꽃을 고르는 일이 행복해요. 손님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제가 직접 디자인한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순간은 언제나 가슴 떨려요.
작년까지만 해도 플로리스트 일, 요가 강사 활동, 운동, 친구 만나기 등으로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살았어요. 항상 에너지 넘치는 걸 즐겼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조금 달라졌어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삶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졌거든요. 가끔은 멈춰 서서 제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는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플로리스트
#활동적, #강아지, #음식
강남
저는 서점 매니저예요.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것들을 따라 살아왔어요.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공연 관련 일도 해보고, 지금은 서점에서 일하고 있어요.
하는 일들은 달라도 '덕업일치'라는 키워드로 관통되는 것 같아요. 공부하면서 느꼈던 무의미함이 공연을 하면서 사라졌거든요. 누군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로 인류애가 회복되는 느낌이었어요.
서점 일은 제가 좋아하는 책, 음반, 영화과 같이 일할 수 있어 좋아요. 소소하게 멋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요. 쉴 때는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보기도 해요. 책을 통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잡으려고도 하고요.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해서, 지금의 제 모습이 너무 정답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돼요.
서점 매니저
#덕업일치, #집순이, #망그러진곰
종로
강남
일하면서 틈틈이 취미 생활을 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요즘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걸 좋아해요. 멋진 풍경을 보면서 걷다 보면 절로 행복해지거든요. 가끔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기도 해요. 활동적인 것도, 조용한 것도 모두 좋아합니다.
얼마 전에는 요리 모임에 참여했었는데,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맛있는 안주를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앞으로도 이런 모임에 자주 참여하고 싶어요.
사실 낯가림이 있어서 처음엔 어색할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친해질 수 있답니다. 평범하지만 잔잔한 행복이 가득한 일상, 앞으로도 이렇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IT 회사 엔지니어
#성실함, #추진력, #자연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일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호기심이 많아서 늘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걸 즐기는 편이에요.
편입과 이직을 거치면서 20대를 보냈는데, 돌이켜보면 제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기반을 닦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백화점 본사에서 바이어로 일하고 있어요. 요즘엔 오프라인 팝업 매장 반응이 좋을 때 보람을 많이 느껴요.
영화나 공연, 음악 감상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블로그에 감상을 남기는 취미가 있어요. 맛있는 걸 먹는 것도 좋아해서 일하면서 전국 곳곳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맛집 탐방을 많이 하게 됐어요. 앞으로도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으며 살고 싶어요.
백화점 F&B 바이어
#물음표, #블로그, #맛집탐방
인천
강남
홍대
사업을 10년하고, 지금은 회사 속해 시스템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전에 했던 사업을 피봇팅해서 스타트업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올해 준비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어요.
위스키를 좋아합니다. 위스키는 향수처럼 향이랑 바디감 피니쉬의 3단계의 매력이 있는 술이라고 생각해요. 알고 마셨다기 보다는 추천을 받아서 먹기도 하고 다양하게 마시다보니 언젠가부터는 저만의 길을 잃어버린 듯해요. 모임 통해 알고 마시는 즐거움과 위스키 취향과 좋은 위스키 바를 알고 싶어요. 모임에서 적당한 취함과 적당한 정신력으로 건강하고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잘 살기도 하고요!
운동도 좋아해요. 서핑과 요가를 주로 했어요. 요가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작년에 해외도 다녀오고 어쩌면 제 2의 인생은 요가로의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하하). 이번 해에는 프리다이빙을 배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가능하다면 해외로 프리다이빙과 서핑을 나갈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거예요.
시스템 개발자
#섬세, #운동, #내면건강
성수
이태원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이 고민이 있을 때 자주 저에게 상담을 하러 오곤 해요. 지금은 공기업에서 IT 행정직으로 일한 지 3년 차가 되었네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해서 공기업에 지원했고, IT 분야는 우연한 기회로 발을 들였는데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어요. 특히 제가 기획한 서비스가 기업이나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때면 큰 보람을 느끼죠.
여가 시간에는 체력 관리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어요. 또한 귀여운 걸 좋아해서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구경하거나 영상을 자주 찾아보기도 해요. 반려 식물을 키우며 식집사로서의 삶도 즐기고 있답니다. 커리어적으로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개인적으로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제 목표예요. 성격이 다소 진중한 편이라 아날로그적인 것도 좋아하는데 좌우명처럼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T분야 공기업 행정직
#ENFJ, #식집사, #책임감
여의도
마포
영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한 작가님께서 작업하신 여행 영상을 보고 매료돼서였어요. 20대 초중반이었는데 그때부터 무작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프로덕션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광고, 여행, 스케치, 공연 등 다양한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아직 배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영상 일을 하다 보니 건강을 더 잘 챙기고 싶어 요즘엔 아침 일찍 일어나 걷기와 헬스를 하며 관리하고 있어요. 책 읽는 것도 좋아해서 기욤 뮈소, 베르나르 베르베르, 히가시노 게이고 등의 소설과 에세이를 자주 읽어요.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건 어떤 일을 하든 스스로 생각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요즘엔 팝송 가사를 따라 적고 해석해보는 취미도 생겼답니다.
아직은 완벽하게 제가 기획한 그야말로 '제 영상'을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지만, 앞으로는 온전히 제 생각과 의도가 담긴 영상을 만드는 것이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제대로 된 효도를 하는 것,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이에요.
언젠가 읽은 '누구에게나 바다는 있다'라는 문장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요. 누구나 자신만의 섬, 꿈꾸는 원더랜드가 있는데 그 곳으로 가기 위한 바다를 건너야 한다고 믿으며, 오늘도 저의 바다를 항해하는 중입니다.
영상 제작자
#공감, #배려, #행복
금융권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직장 밖에서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작년에 우연히 시작하게 된 넷플연가 모임 덕분에 취향을 찾고,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었죠. 넷플연가에서 모임지기를 맡으면서 사람들하고 어색한 순간이 있을 때마다 유머라는 걸 배웠고, 제 자신도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성격이란 걸 발견했어요.
클래식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공연도 200회나 보러 다녔어요. 처음엔 그냥 '200회를 봐야지!' 하는 과몰입이었는데, 어느새 클래식이 말 없이 내 옆에 앉아주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됐죠. 회사에서 힘들 때면 명상실처럼 클래식을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합니다.
(전) 금융권 회사원
#과몰입, #발견, #유머
마포
웹툰회사에서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작품을 해외에 유통하고 계약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담당했던 작품이 해외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매출이 오를 때면 제 손으로 직접 키운 아이가 크는 것 같아 뿌듯해요. 그 작품으로 책이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연락이 오면 더할 나위 없이 보람차답니다. 커리어적으로는 원하던 목표에 어느 정도 도달해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해외 쪽 일을 하다 보니 일본어와 영어 공부를 해서 기초 비즈니스 회화를 하는 게 또 다른 목표예요.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덕후예요. 애니메이션이나 웹툰도 즐겨 보는 편이고요.
좌우명은 '마음이 복잡할 때 속마음을 말하지 말자'와 '하기 싫어도 일단 하자'입니다. 주변에서는 물이든 음료수든 액체류를 많이 마셔서 액체괴물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앞으로도 나이에 맞춰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곳곳에 즐거움을 두고 살고 싶어요.
웹툰회사 글로벌 유통
#액체, #덕질, #공감
사업기획과 콘텐츠 기획을 해오고 있는 5년차 직장인이에요. 지금까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교육 스타트업 등에서 근무했죠. 20대 초반에 심하게 앓았던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심리상담과 영화, 드라마 같은 콘텐츠들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경험 이후로 제가 하는 일들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성장을 돕는 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해왔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여가시간엔 커뮤니티 활동을 즐겨요. 정식 모임이 어려우면 작은 모임이라도 만들어서 참여하고 있죠. 언젠가는 직접 콘텐츠 회사를 차리는 게 꿈이에요. 삶을 '정의된 무언가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려고 해요. 제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좌우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교육 스타트업 기획자
#도파민, #일, #이야기
합정
어릴 때부터 코딩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관심을 바탕으로 웹사이트 제작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죠.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편집해서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어요. 어떻게 살아왔는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의 의미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거든요.
최근에는 글쓰기에 도전했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감정을 실어서 글로 옮기는 작업이에요.
평소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있어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인데, 제멋대로이면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루피처럼 하고 싶은 건 바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앞으로도 궁극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며, 맛있는 한식에 반주 한 잔 기울이는 여유도 잃지 않으려고요.
웹사이트 제작업체 운영
#실행, #도전, #자유
저는 숫자를 좋아해요. 원래는 회계사를 꿈꿨지만, 지금은 방위산업체에서 원가를 계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고시 준비를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도 했지만, 그 덕분에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죠. 출장이 잦아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맞춘 숫자로 예산이 집행된다는 보람을 느껴요.
일할 때는 감정을 절제하느라 주말에는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흥미로운 게 있으면 무조건 달려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도파민 중독자랍니다. 연기 수업도 듣고 보드게임도 즐기죠. 언젠가는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소한 친절을 베풀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요.
회사원
#영향력, #도파민, #동물
종로
11년 동안 웹 개발자로 일하면서 6년 전 프리랜서로 전향했어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좋은 후기를 받을 때면 고생했던 게 다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요. 최근에는 AI 분야로 전향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에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일에는 크로스핏으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도자기 공방에 다녀요. 급한 성격을 가라앉히고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시작한 취미인데, 직접 만든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그런 대로 쓸만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여유로운 삶을 누리면서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싶어요. 얼마 전 제주도 여행에서 LP바에 갔는데, 새로운 경험이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느껴보고 싶어요.
웹 개발자
#친화력, #부지런, #목소리큰편
홍대
합정
영업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지금 하는 일 자체가 즐거워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일 외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에요. 특별한 인생의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려고 해요.
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글을 좋아해요. 제 닉네임 프랭크도 그들에게서 따왔죠. 이탈리아의 정서가 담긴 영화 <Eat, Pray, Love>에서처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노는 것을 좋아해요.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게 저만의 방식이랄까요.
영업
#열정, #도전, #고민
어릴 적 꿈은 시인이었요. 그런데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꿈을 잠시 접어두고 공공기관에 취직했죠. 그래도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학위도 땄어요. 지금은 정부기관에서 노동시장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관심은 여전해요. 시간 날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의 미술관을 다녀요. 그중에서도 강릉 솔올미술관이 기억에 남아요. 너무 멋졌거든요. 혼자 두각을 나타내는 것보다 함께 성장하는 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관심사를 깊이 나눌 수 있는 좋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정책 연구원
#진실하게살자, #긍정형, #가능하다면다같이
수원
식품수입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수입하는 브랜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팝업 패키지도 디자인하죠. 새로운 브랜드를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잦은 해외 출장도 다녀요. 제 역할을 잘해서 회사를 더 성장시키는 게 목표예요.
필라테스, PT, 골프 같은 운동으로 활력을 얻고, 도자기 공예나 여행으로 휴일을 보내요. 특히 제 고양이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를 주는 귀여운 덩어리랍니다.
평소 인스타그램이나 새로운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얻곤 해요. 해외에서 살고 여행도 많이 해봐서 그런 얘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사람 손때 타지 않은 대자연 속 여행지가 끌려요. 물 흐르듯 모든 게 잘 돌아가는 그런 평화로운 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양이집사, #가만히못있는사람, #즉흥
성수
어릴 때 우연히 디자인에 빠져들었어요. 지금은 시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래픽뿐만 아니라 공간 디자인, 영상 디자인 등 더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요. 제 손을 거친 디자인이 세상 곳곳에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되는 게 꿈이에요.
일할 땐 열심히 일하지만, 쉴 땐 확실하게 쉬는 편이에요. 전시회나 영화, 독서 같은 문화생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가만히 앉아서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아해요.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영화, 전시, 독서 모임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요.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다 보면 제 안에 없던 새로운 생각도 알게 되거든요. 한편, 책이나 영화, 전시회를 보고 느낀 점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아해요. 글이나 포스터, 리플렛 같은 형태로 표현한 뒤, 차곡차곡 모아서 언젠가 홈페이지에 전시하는 게 목표예요.
시각 디자이너
#책, #영화, #전시회
보드게임은 단순한 취미 그 이상의 의미예요. 3년 전 우연히 시작한 보드게임에 푹 빠져 지금은 직접 동호회까지 운영하고 있거든요.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라도 사람들과 모여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려요. 무엇보다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일 자체도 고독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나 동호회 사람들도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게 전부라 가끔은 적적할 때도 있죠. 이번 모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 싶어요.
앞으로는 보드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교사
#영화, #보드게임, #징크스
성북
안양
디자인을 전공하고 특허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디자인을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대학생 때 특허 분야 인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회사에 정착하게 되었죠.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특허'를 다루는 일이 저에게는 꼭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존경하는 디자이너나 회사를 만나게 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퇴근 후에는 운동과 독서, 가끔 게임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특히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걸 좋아해서 친목 모임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에요. 넷플연가에서 처음 모임을 접하게 되었는데, 매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즐거워요.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임에 참여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요.
공공기관 재직
#활발, #친화, #적극
홍대
신촌
10년 넘게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그래픽 디자인과 BX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한 요즘, 제가 맡은 브랜드도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커요. 특히 제가 디자인한 브랜드로 매장을 열어 장사가 잘 되시는 점주님들을 볼 때면 제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껴요. 앞으로는 개성 넘치는 아티스틱한 공간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운동, 독서, 산책 등 배움의 기회가 있는 활동들을 좋아해요. 요즘엔 타이포레터링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렇게 틈틈이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일하는 시간 외에도 가끔 전시회를 보러 가거나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활동들이 디자인 영감을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F&B 카페 디자이너
#다양성, #호기심, #도전
마포
한복을 만든 지 벌써 9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저 크리에이티브하면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전공이 예체능은 아니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뛰어들었죠.
7년 차에 작업실을 독립하고, 지금은 개인 맞춤 제작부터 전시, 협업 작업까지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요. 브랜드 홍보나 박람회 지원도 하면서 1인 여성 공예 창업가로 활동 중이에요. 한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으로서 이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1인 여성 공예 창업가
#취미탐색가, #방랑자, #공예가
대학 졸업하고 부모님이 오랫동안 해오신 소방용품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처음엔 전공과 달라 적응이 안 됐는데, 이제는 4년 차 베테랑이 되었네요. 건물에 들어가는 소방 설비를 납품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영업이 제일 어려웠는데, 소방 관련 자격증도 따고 제품에 대해 꾸준히 공부한 덕분에 이제는 고객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요. 노력의 결실로 한 해 한 해 매출이 오를 때면 큰 보람을 느껴요.
주말이면 LP바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친구들과 맛집을 찾아다녀요. 등산을 하면서 자연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기도 해요. 요즘 큰 목표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거예요.
힘든 일이 있어도 좌우명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자만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의기소침해지지도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균형 잡힌 중도를 지키는 게 삶의 지혜라고 생각해요.
소방용품 판매 사업자
#성실, #다정다감, #진중함
을지로
종로
디자이너로 일할 때는 옷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일 자체에 집중했다면, 테일러로 일하면서부터는 손님과 소통하고 그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보람이에요. 제가 손수 만든 옷을 입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거든요. 꼼꼼한 성격 덕분인지 옷을 더 잘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여가 시간에는 주로 영화 보는 것과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영화는 제 삶의 활력소입니다. 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시간 보내는 것도 즐겨요. 요즘엔 "오히려 좋아"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안 좋은 상황도 좋게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특별한 꿈은 없지만, 지금처럼 만족하며 살아가는 게 저에겐 가장 큰 행복이에요.
테일러
#사람, #영화관, #술
홍대
IT 회사에서 전략기획자로 일하고 있어요. 주로 투자, 인수, 기업 전략, 해외 진출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넷플연가에는 2년 전, 요리를 배워보고 싶어서 모임에 참여했었어요. 올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과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찾다가 이 모임을 신청하게 됐답니다.
예전에는 책이나 영화 같은 정적인 취미를 즐겼다면, 요즘은 액티브한 취미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최근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근교에 다녀왔고, 제주도에서 서핑도 즐겼어요. 비가 와서 조금 추웠지만 그만의 낭만이 있더라고요.
주말마다 2주에 한 번은 국내 근교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여행과 액티비티는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해요. 낯선 곳에서 느끼는 흥미로운 순간들을 즐기며 살고 있답니다.
IT 전략기획자
#작은것에겁이많고큰것에겁이없는편, #솔직, #수용적인편
강남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일이 많아졌어요. 워라밸을 찾아 이직도 했지만, 생각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취미 생활도 잘 못 하고 있어요. 이제는 다시 취미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찾고 싶은 마음이에요. 지난번 넷플연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자극도 받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거든요.
맛있는 걸 좋아하지만,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이번 모임에서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음식을 죄책감 없이 즐기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저처럼 일과 취미, 건강한 삶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인연도 만들고 싶어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근황 토크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어요.
외국계 패션회사 리테일 플래너
#외향적, #호기심, #취미부자
강남
성수
재작년 커리어 전환을 하면서 기술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원래는 경영 전략 일을 했었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속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메인에서 배우는 게 많고,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게 참 보람 있어요.
그렇게 일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체력 관리가 시급했어요. 그래서 러닝크루에도 나가고 요즘에는 배드민턴이나 수영 같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해요.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과 더불어, 일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삶의 패턴을 잘 잡아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IT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운동, #패턴
판교
13년 넘게 예능 PD로 일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드라마 쪽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면접에서 "우리는 드라마 PD를 뽑지 않을 건데 어떻게 하겠어요?"라는 질문에 "시켜주시는 일이라면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죠. 그렇게 예능으로 발을 들여놓게 됐어요. 제가 만든 콘텐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들의 반응을 볼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어요.
작년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심했어요.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었고, 너무 늦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한 해 동안 쉬면서 자아 찾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내년에는 조직이 아닌 곳에서 스스로 돈을 벌어보는 게 목표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어요.
(전) 예능 PD
#덕후, #귀여움, #이야기
마포
금융회계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특히 훌륭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겸손의 자세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존감을 너무 낮추지도, 또 너무 높이지도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특정 시즌에는 야근이 잦아서 힘들 때도 있었죠. 그래서 좀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직도 했었는데, 막상 옮겨보니 야근은 여전했어요. 솔직히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어요. 일하다 쓰러진 적도 있었거든요. 그 뒤로는 제 몸을 더 아끼고 건강을 챙기는 게 우선이 되었어요.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평소에는 집돌이로 지내요.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고, 유튜브 보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데 이렇게만 지내다 보면 사람을 잘 만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의무적으로라도 바깥 활동을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앞으로도 건강을 잘 챙기면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경제적으로도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회사원
#집돌이, #성실, #ISFJ
여의도
주말마다 넷플연가에서 전통주 모임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고 있어요. 소주와 맥주 말고도 다양한 술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춤추는 걸 좋아해서 동아리 활동도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모여서 춤추고 영상 찍으면서 추억을 쌓고 있어요.
저는 책임감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도 좋은 편이에요. 퇴근하고는 혼자 맥주 한 잔하면서 소소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주말에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로 재미있게 보내요. 가끔은 봤던 걸 또 보기도 하죠. 연애 프로그램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음 연애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연애 모임에 신청했어요.
홍보 대행사 인사팀
#에스프레소, #오뚝이, #크리스탈
제약 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지 벌써 4~5년차가 되었네요. 하는 일이 쉽진 않지만 맡은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했을 때의 그 보람은 정말 값집니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더 갖춰서 제 분야에서 인정받는 연구원이 되는 게 직업적인 목표예요.
취미 생활도 알차게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2~3번은 클라이밍을 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스트레스도 풀고 있죠. 고등학생 때부터 밴드 활동을 했는데,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연습하고 있답니다.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하고 있어요. 커리어적인 목표 말고도 언젠가는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해보는 게 개인적인 버킷리스트예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연구원
#음악, #여행, #i
강남역 근처의 교육업체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마케팅을 한지는 5년 정도고,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서 개발자로 일하다가 창업도 하면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시도해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AI를 활용해서 마케팅 효율을 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어요.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편이에요. 주 2~3회는 운동을 해요. 특히 테니스는 동호회 활동을 할 정도로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살면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에 관심이 많고 여러 분야를 시도하고 몰랐던 것을 알아가면서 기쁨을 느껴요.
최근에는 밖으로 에너지를 쏟기 보다는 제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데 시간을 쓰고 있어요. 혼자서 음악을 듣거나 명상하고,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목표는 수백명이 쓰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에요. 최근에 베트남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언어 교육 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어요. 머지 않아 언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마케터
#테니스,, #여행,, #여유
강남
서초
사당
문학을 공부하다 우연히 만난 너무나 감동적인 소설 한 편을 읽고, 이 작품에 대해 꼭 써보고 싶다는 열망에 문학평론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어요. 운 좋게 그 글이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1년 반에서 2년 정도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담아 쓴 글을 작가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칭찬해주실 때면 보람도 느끼고, '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문학평론가로 일하다 보니 정작 취미 생활은 서사가 없는 걸로 골라요.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틀어놓거나,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요. 요즘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주제로 글을 쓰고 있어요. 그 글을 완성해서 세상에 내놓는 게 올해 목표랍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책은 얼어붙은 마음의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는 말처럼, 언젠가는 누군가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문학평론가
#책, #달, #낙관
홍대
합정
어릴 때부터 성적에 얽매여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았어요. 미술도, 사랑도 그랬죠.
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하고 싶은 일들에 도전하기 시작했어요. 회사 다니면서 프랑스어도 배우고, 성악도 배우고 있죠. 오페라를 보면서 행복해졌고, 성악을 직접 배우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그림도 그리게 되었고요. 미술을 보는 눈이 달라지니까 세상이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넷플연가 모임에 10번 정도 참여했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에 대해 돌아보기도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늘 궁금하거든요. 그 호기심이 결국 제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죠.
앞으로도 궁금한 건 주저 없이 배우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과는 두려워하지 않고 만날 거예요. 박사 공부도 40대 전에는 꼭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인생은 한 번뿐인데 주눅 들 필요는 없잖아요?
마케팅 직장인
#배움, #성악, #언어
잠실
커뮤니티 관련 일을 하고 있어요. 막연하게나마 커뮤니티 관리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운 좋게 기회가 닿아 이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쌓고 있죠. 사실 거창한 포부가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흥미롭고 재밌는 것들을 찾아가며 즐기는 중이에요. 멤버로 참여했던 커뮤니티 활동이 업으로 이어진 것처럼,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싶어요.
취미로는 영화 관람과 음악 감상을 즐겨요.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것처럼 건강에도 신경 쓰는 편인데, 운동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죠. 음악 얘기를 나누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장르를 접하고 있지만,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춘 분들께 배우고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천천히 저 자신을 알아가면서,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목표랍니다.
커뮤니티 업계 근무
#호기심, #경험주의자, #내향인
성수
작년까지 게임 회사에서 10년 동안 일했어요. 컨텐츠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아 게임업계에 갔던지라 게임보다 웹소설이 더 자주 도전할 수 있어서 시작했습니다. 최근까지는 무협 소설을 썼는데,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네요. 당장 큰 성과는 없더라도 꾸준히 쓰다 보면 이 일로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플랫폼 심사를 통과하는 게 올해의 목표예요. 여가 시간엔 주로 테니스를 쳐요. 2년 정도 쳤는데 실력은 1년 친 정도 밖에 안 돼요. 그래도 코트를 찾아 여기저기 드라이브 다니면서 열심히 치고 있죠. 테니스를 치지 않을 땐 웹소설을 읽어요. ENFP 성격이라 밝고 긍정적이에요. 타인을 대할 때도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좋게 봐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싶다는 게 제 최종 목표예요. 잘 안 될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약속을 지키며 살 거예요.
웹소설 작가
#ENFP, #테니스, #긍정
성수
10년 정도 마라톤을 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보단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 정도의 삶'을 잘 꾸리는데 집중하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유쾌한 사람들과 술을 곁들인 긴 대화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프리랜서 언론사 기자
#글쓰는사람, #진지한대화를좋아하는사람, #달리는사람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으로 초등학교 교사를 꿈꿔왔어요. 그 꿈을 이뤄 벌써 5년차 교사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올해 지역을 옮기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보람차고 행복해요.
퇴근 후에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특히 요즘은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책 읽기와 영화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취미예요. 대학 시절 기타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경험을 살려, 최근에는 일렉기타 독학을 시작했어요. 앞으로도 다채로운 삶의 재미를 찾아나가며 즐겁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호기심이많다, #말을안하고싶은데말이많다, #모순적이다
강남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드라마 제작일이 어느덧 10년 차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 업무가 생소하신가요? 쉽게 설명해서 연출자가 아빠라면 제작자는 엄마와 같은 존재랄까요? 드라마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이에요.
쉬는 법을 잘 몰라서 끊임없이 일만 해왔는데, 작년에 우연히 넷플연가 위스키 모임에 참여했더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업계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즐거웠어요.
엄청난 도전을 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여유가 부족한 것 같아 자유롭게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언젠가는 낮술을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는 게 꿈이랍니다.
드라마 PD
#낮술, #야구, #자유로움을동경
합정
프로덕션에서 유튜브 PD로 일하고 있어요. 영상학과를 전공해 영상 일을 시작한지는 5년 정도 되었네요. 조회수가 높게 나왔을 때 보람을 느끼는데 220만 조회수 영상을 만들기도 했어요.
대학 동기부터 회사 동료, 친구의 친구들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걸 좋아해요. 누군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재충전이 된다고 하던데, 전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오히려 에너지를 얻어요.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친구들과 나누면서 2배로 기뻐하고, 반으로 슬퍼하거든요.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에게 좋은 게 있다면 기꺼이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도움의 손길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고마움을 알아줄 거라 믿어요. 누군가를 위해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마음이 전해질 테니까요.
유튜브 PD
#키, #영상, #사람
강남
종로
교육 콘텐츠 검수자로, 잔소리꾼이라고 자칭하며 HR/AI 콘텐츠 편집 일을 하고 있어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사람에 오래 빠져있었던 시기도 있었고, 지금도 가끔 만나는 과분한 사람들에게 위안을 얻곤 해요. 하지만 이제는 외로움을 인지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도파민 말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요즘엔 조급함이나 분노와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 뿌듯해요.
앞으로는 큰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 목표인데, 이것조차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게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에요. 가뭄에 내리는 비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교육 콘텐츠 기획자
#외로움, #섹스, #포용
광고 홍보 컨텐츠 PD로 10년차를 맞이하고 있어요. 최근엔 클라이언트와 함께 '나는솔로'와 비슷한 결혼 장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했죠. 불규칙한 업무 탓에 규칙적인 취미 생활은 쉽지 않지만, 틈틈이 농구나 헬스로 몸을 움직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와인이나 음식에 얽힌 스토리를 찾아다니는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있답니다.
요즘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을 잘 챙기는 습관을 갖는 거예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고, 결혼에 대한 생각도 차츰 굳혀가고 있거든요.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면 '나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을 더 생각하자'는 좌우명을 떠올리곤 해요.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려 노력할 거예요.
PD
#참신, #이해, #끈기
법률 사무소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어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지만, 업력이 오래되지 않아 아직 정착되지 않은 직종이라는 점이 고민이에요. 업계 선배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제 적성에 맞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 중이에요.
주말과 휴일에는 집에 있는 걸 못 견디겠더라고요. 국내 지방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주로 기차나 버스를 타고 떠나요. 바다에 가면 서핑도 하고,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도 보러 가요. 성적이 좋지는 못해도 꾸준히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거든요. 특히 황성빈 선수는 상대 팀에겐 악당 같은 존재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예요. 부산에 가면 선수들 유니폼에 싸인도 받고 구단 굿즈도 구경하는 게 매년 기다려지는 이벤트랍니다.
변호사 사무실 사무원
#부동산, #야구, #여행
강남
사람을 만나는 일이 좋아 시작한 인사 일을 벌써 4년 째 하고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경험들이 참 소중했어요.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에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는 정하진 않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여정 자체를 즐기려고 해요.
취미로는 드럼을 치고 여행을 다녀요. 4년 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시작한 드럼은 지금도 열심히 치고 있죠. 여행지로는 포르투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지난 6월에 10일 정도 다녀왔거든요. 넓게 펼쳐진 바다와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엔 곧 시작할 자취 준비로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될 거라 설레는 마음도 큽니다.
직장인
#여행, #상담, #긍정
강동
금융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사실 예전엔 커뮤니티 관련 창업을 했었어요. 그 경험이 있다 보니 지금은 비즈니스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금융 쪽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에요. 언젠가는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남들보다 좀 더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직업의 형태나 삶의 방식을 좀 더 유연하게 가져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다 보니 계속 새로운 사람들과 주제를 접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여가 시간엔 운동도 하고 음악 활동도 즐기면서, 투자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어요. 예전 창업 경험 덕에 모임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걸 좋아하는데, 동시에 모임을 서포트하는 것도 잘해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확장해 나가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성장의 과정을 즐기며 살고 싶어요.
금융회사 컨설턴트
#지속성, #확장성, #문제의식
마포
경영 지원과 위기 관리 분야에서 7년 차로 일하고 있어요. 원래 꿈은 영화 감독이나 드라마 PD였지만, 회사의 도움 요청으로 이 길에 들어서게 되었죠. 전공은 신문방송이었고, 유학을 준비하던 중에 회사 일을 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조화를 찾아가며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일하면서도 여전히 현대 미술, 영화,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어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가치를 두는 편이에요.
앞으로는 회사를 떠나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특히 여성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휴일에는 독서 모임에 참여해 창업이나 경영 관련 책을 읽고, 운동도 꾸준히 해요. 아침마다 웨이트 50분, 유산소 30분씩 하고 있죠. 등산이나 러닝도 즐기는 편이고, 여가 시간에는 주로 친구들을 만나요. 무신론자이지만 항상 신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해요. 쉽게 살수록 인생이 꼬인다고 생각하기에, 혼자라도 기준을 높게 잡고 정신 차려 살아야 한다고 믿어요.
직장인
#허쉬컷, #유연한J, #선량함
여의도
한남
얼마 전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에 성공해서 요즘은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러닝을 하거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게 요즘 제 일상이에요.
퇴사 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러닝을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 과정 자체에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많이 느꼈어요. 11월에 있을 마라톤도 열심히 준비 중이랍니다.
저는 하루에 6천 보는 걸어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건강해지는 느낌에 자연스럽게 하루 루틴이 됐죠. 앞으로도 순간을 잘 기록하고, 저 자신을 알아가면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콘텐츠 에디터
#산책, #기록, #자기돌봄
강남
15년 동안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와 에디터로 활동해 왔어요. 처음엔 글쓰기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꽤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찾아주시는 클라이언트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내 작업물들이 오랫동안 살아남고, 클라이언트분들이 만족해 하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일상에서 접하는 영화나 광고의 문구들을 눈여겨보고 아카이빙 해두곤 해요. 그게 제 원동력이 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사람의 인생을 다루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10년째 참여 중인 독서모임이나 영화 모임에 관심이 많아요. 2년 전부터는 넷플연가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해요. 프리랜서로 오래 지내다 보니 사람들과 연대하고 소통하고 싶어졌거든요. 앞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서 쓸모 있는 책을 써보는 게 꿈이에요. 세상에 보탬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습니다.
카피라이터
#INTP에서ENFP로변화중, #잡독, #다독
종로
합정
직장에서 말고도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어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는 누군가요. 그러던 중 넷플연가에서 애니메이션 보는 취미를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직무나 직업, 성별을 떠나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사실 저에겐 가면 같은 페르소나가 여러 개 있어요. 남들이 보는 제 모습과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이 꽤 다르죠. 반면 좋아하는 캐릭터나 취미는 정말 많아요. 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 저녁 먹을 때마다 <명탐정 코난>을 틀어주셨는데, 그때부터 코난의 팬이 되었답니다. 퇴근 후에는 일주일에 운동을 두 번, 피아노를 두 번 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꽃꽂이도 배웠고, 뮤지컬 보는 것도 좋아해요.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어요.
회사원
#최애, #가면, #사람
10대 때부터 힙합에 매료되어 작곡 공부에 매진했어요. 직접 비트 메이킹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하우가 쌓였고, 그걸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어 출판까지 했죠.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비트 메이킹을 알려주는 일도 하게 됐어요. 사람들에게 배운 것들을 전달하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결국 교육을 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플랫폼 서비스에서 사내교육을 담당하고 있어요.
철학 관련 영상이나 서적을 보며 늘 배우려 노력하는 중이에요. 쇼핑을 좋아해서 틈틈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아해요. 집에선 소장 중인 LP로 음악을 듣거나 여전히 작곡을 하면서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육 기획자
#나만의취향을갖고있는, #이야기잘들어주는, #요즘재즈에꽂힌
성수
잠실
어릴 적부터 교사가 꿈이었어요. 가진 걸 베풀 때 보람을 느끼고 자아실현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 좋아해 주고 감흥받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해요. 물론 아이들이 말을 안 듣거나 학부모님들의 비합리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교사로서의 직업적 만족도는 높아요. 제 삶의 원동력이자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니까요.
일 외적으로는 저와 결이 맞는 짝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게 소망이에요. 운동도 열심히 해서 바디 프로필도 찍고 여행도 다니려고요. 언젠가 누군가 제 언행을 보고 선한 영향력과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모범이 되는 사람, 바람직한 사람이 되려고 늘 노력 중이에요.
초등학교 교사
#다정, #신뢰, #편안함
강남
홍대
용산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는 걸 좋아해요. 얕고 넓게 많이 아는 편이라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가 생기면 바로 도전하는 스타일이에요.
7-8년 전부터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대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다녀온 경험 덕분에 영어를 계속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우리나라로 물건을 들여오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스케줄링이나 관리 같은 일이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곤 해요.
회사 밖에서는 일보다는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을 즐기는 편이에요. 얼마 전에는 전시 모임에 신청했는데,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사고회로를 활용하는 느낌이라 재밌더라고요. 미술 작품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게 저만의 즐거움 중 하나예요. 내 취향에 맞는 작품과 작가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외국계 회사원
#호기심, #비글, #초연함
강남
6년 차 드라마 PD예요. 매일 콘텐츠 업계 사람들과만 대화하다 보니 정작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모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재미있어서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성격은 E와 I의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서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숏츠 같은 콘텐츠를 많이 봐요. 콘텐츠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거든요. 또 가끔은 영화제에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려고 노력해요.
사실 요즘 고민이 좀 있어요. 워라밸을 잡는 게 쉽지 않거든요. 작품 촬영에 들어가면 온종일 현장에서 지내야 하고,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에요. 그런데 선배 PD께서 '인생의 행복은 일 외에도 많다'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 말씀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요즘은 일 말고도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앞으로는 워크와 라이프 사이에 적절한 밸런스를 잡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다채롭게 살고 싶어요. 그게 요즘 제 좌우명이기도 해요.
드라마 PD
#소문자e, #여행러버, #콘텐츠제작자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동물 보건사로 일하기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었어요. 대학원에서는 소설을 공부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제가 쓴 책을 내는 게 꿈이에요.
쉬는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카페 투어를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요. 취미로는 맛집 탐방하기, 그림 그리기, 자수 배우기 같은 것들을 즐기죠.
제 좌우명은 '단편적인 것들이 모여서 삶을 만든다'예요. 인생도 작은 순간들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이 되는 것처럼, 일상의 단편적인 것들이 전체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상의 작은 순간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고양이와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고 싶어요.
동물 보건사
#고양이, #소설, #입문자
종로
서대문
요리에 큰 관심은 없었어요. 하지만 커피 전문점을 5년 째 운영하고 있다 보니 먹는 게 정말 중요하단 걸 깨달았죠. 의식주 중에서도 식(食)이 가장 기본이잖아요. 매일 먹어야 하는 걸 맛있게 먹고 싶어서 이번에 건강식 쿠킹 클래스에 신청했어요. 요즘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저는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려고 노력해요. 평일엔 주로 운동을 하고, 주말엔 친구들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요. 좌우명이 있는데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에요. 그리고 '삶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진짜 성공한 삶이라고 믿고 있죠.
커피 전문점 운영
#편안함, #재밌음, #긍정에너지
홍대
연남
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기관에서 예산 업무를 맡고 있죠. 3-4개월 전에 이직했는데, 전 직장에서는 공공기관 행정직으로 일했어요. 제가 지원하는 일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어요.
전 직장을 다닐 때 혼자 자취를 하게 되어서 이것저것 취미 생활을 찾았어요. 요즘은 주말마다 넷플연가에 참여하고, 요리와 그림 그리기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업무적으로 능력이 있고, 태도적으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아, 그리고 닉네임은 '감자'인데 동생이 제가 감자를 닮았다고 해서 지었어요.
비영리법인 행정직
#도전, #반전, #취미부자
강남
상경한 지 2년 정도 되었어요. 서울로 올라오면서 직무도 전환했는데 처음에는 새로운 일이 낯설었지만 해보니 어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더라고요. 외부 사람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저는 여가 시간을 혼자 보내는 걸 좋아해요. 북토크나 전시회에 자주 가는데, 최근에 들었던 서은국 교수님 강연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행복은 마치 전구처럼 깜빡이는 순간이 있기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주 깜빡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이 와닿았거든요. 저 역시 절제할 줄 알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기획팀
#달리기, #에세이, #라디오
성수
합정
5년차 모빌리티 앱 콘텐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이직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일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것도 없는 제로 베이스에서 뭔가를 만들어 내고, 스스로 열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예요. 늪에 빠질 때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제 모습에 큰 흥미를 느껴요.
저는 전시회 관람을 좋아하고, 공포 콘텐츠에도 관심이 많아요. 영화나 드라마로 공포를 즐기는 건 좋아하지만, 막상 체험하는 건 좀 싫더라고요.
늘 마음에 새기는 말이 있어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즉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뜻이에요. 어려운 선택의 순간마다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이 말을 곱씹곤 해요.
콘텐츠 디자이너
#해맑은미소, #공포, #떡볶이
사당
성수
식품 회사에서 MD로 일하고 있어요. 20대 때는 큰 결정을 잘 내리는 편이었는데, 30대가 되니 겁이 많아졌어요.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더 깊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최근에는 베이킹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만 하다 끝내는 게 아니라 직접 실천에 옮기고 싶었거든요. 집에서 혼자 해보는 것보다는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베이킹 모임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성격은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생각보다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고 배려심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선을 넘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제 의견을 말하는 편이에요. 또 고민만 하는 게 아니라 결단력 있게 실행에 옮기는 걸 좋아해요. 20대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순례길도 걸었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도 다녀왔어요. 해외여행도 좋아해서 스페인, 모로코, 동남아, 일본 등 여러 곳을 다녀왔죠. 앞으로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려고 해요.
식품 MD
#외유내강, #결단력, #신뢰있는사람
서촌
합정
공유오피스 회사에서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영업한 계약이 긴 시간 끝에 체결되거나, 팀원들과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했을 때 커다란 보람을 느껴요.
일 외에는 클라이밍에 푹 빠져 지내요. 9개월째 즐기고 있는데, 주 3-5회는 빠지지 않고 클라이밍을 하죠. 특히 주말엔 무조건 클라이밍 타임을 가져요. 그리고 재밌는 드라마는 두세 번씩 돌려 보는 게 취미예요.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대사처럼 '내가 어떤 문을 여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을 좌우명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어요.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는 꾸준함과 전문성이에요. 현재 이직을 고민 중인데, 신중히 살펴보며 준비할 생각이에요. 이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게 제 꿈이랍니다.
공유오피스 영업직
#클라이밍, #웃음, #밝은에너지
성수
종로
전에는 공연예술 관련 웹서비스 기획자로 일했어요. 쉴 새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게 느껴졌죠. 업무에 필요한 기술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고요. 그래서 퇴사를 결심했어요. 퇴사 후에는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열심히 했죠. 등산, 필라테스 등 이것저것 해보다가 요즘은 러닝과 복싱에 푹 빠졌답니다. 러닝은 홀로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고, 복싱은 온 힘을 다해 몰두하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사실 전 평화주의자라 복싱을 하면서도 맞고 있는 와중에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하하. 그래도 건강을 위해선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임하고 있죠. 앞으로는 책상 앞에 앉아만 있기보다 직접 몸을 움직이며 활동적으로 지내고 싶어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더 많이 가지려고요. 건강한 일상을 위한 노하우도 차근차근 익혀갈 생각입니다.
이직 중
#경험, #나의이야기, #누군가의이야기
제 관심사가 워낙 다방면이다 보니 '호기심 천재'라는 별명이 있어요. 미술, 역사, 음악, 음식 등 문화예술 전반을 좋아하는데, 특히 스토리가 있는 술을 좋아해요. 술 자체보다는 술에 담긴 이야기를 즐기는 편이죠. 요즘엔 주식과 재테크에도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역사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모든 것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재미있어요.
인사팀에서 일하면서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넷플연가에 신청하게 됐죠. 전에는 재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았다면, 요즘엔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돌아보는 중입니다.
인사 담당자
#호기심, #관계, #유연함
강동
대학 행정 업무를 하면서 100주년 기념 비전체계 수립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어요. 대학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작업이었죠. 16년간 학교에 몸담았지만 새로운 도전을 꿈꾸던 차에 지인의 제안으로 미디어 콘텐츠 회사에 합류하게 됐어요. CFO와 HR을 겸하는 자리라 쉽지만은 않지만 업무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퇴근 후에는 얼마 전 시작한 테니스에 매료되어 있어요. 제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게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몸을 움직이는 것 만큼이나 머리도 쓰고 싶어 독서량을 늘리는 중이에요.
제 삶의 좌우명은 '후회하지 말자'에요. 언젠가 제 자신이 주체가 되는 1인 사업에 뛰어들어 보고 싶다는 게 요즘 제 꿈이랍니다.
미디어 콘텐츠 회사 총무
#INFP, #테니스, #귀찮음
성수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요즘 발표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아직 발표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래서 발표할 때의 자세나 태도, 말하는 방식 등을 배우고 싶어 네플연가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언젠가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업무적으로 바쁘다 보니 요즘은 번아웃이 온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힐링도 하고, 저를 채울 수 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건 독서와 요가예요.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고, 요가를 하면 온전히 저에게 귀 기울일 수 있거든요. 성취욕이 많은 편이라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제 모습이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어요.
은행원
#발표, #독서, #요가
사당
10년 동안 경제 기자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글을 썼어요. 어렸을 때부터 소설을 쓰는 게 꿈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진로를 기자로 정했죠. 하지만 언젠가는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어요. 글 쓰는 걸 좋아해서 기자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내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요즘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게 소망이에요. 그리고 제테크와 주식에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틈틈이 독서 모임도 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어요. 앞으로도 질문하고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살고 싶습니다.
기자
#글, #주식, #재미
인천
합정
여의도
대학 졸업 후 바로 방산업체에 취직해서 5년째 무기 부품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만든 부품이 실제 제품에 들어가서 성능검사까지 무사히 통과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을 느껴요. 아무래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민감한 분야다 보니 업무를 할 때는 세심한 주의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인지 퇴근 후에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자전거를 타고 한강 따라 달리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머리를 식히죠.
앞으로는 이 분야에서 더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어 여유있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힘들 때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되새기며 나쁜 일이 있더라도 좋은 일이 있으리라 믿으며 묵묵히 나아가고 있어요.
방산업체 직원
#즉흥적, #끈기, #덤벙대는
12년차 변호사로 일하며 남을 돕는다는 면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평소에 “즐겁게 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하지만 가끔 고독함이 찾아올 때면 멍하니 유튜브를 감상해요. 특히 드라마 영상 요약을 즐겨 봅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넷플연가 시나리오 모임에도 참석한 적이 있어요.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족구왕> 같은 B급 감성의 로맨스물을 쓰고 싶어요. 그 외에 골프와 유튜브 감상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변호사
#햄버거, #영화, #은퇴
성수
외국계 가전 회사에서 카테고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어요. 기술과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분석적인 제 성격과 마케팅 직무가 잘 맞는 것 같아요. 문과 출신이지만 데이터 분석하는 걸 좋아하는 이과적인 면모도 있답니다.
퇴근 후에 테니스 치면서 땀 흘리고 나면 업무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고요. 활동적인 것도 좋아하지만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해서 주변에서는 외향적이라고들 해요.
중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 시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참 궁금해요. 지금은 심리학이랑 뇌과학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중이에요. 이번 모임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그들의 이야기도 듣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 마케터
#외향인, #외유내강, #사람에대한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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