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 (외과의사)

의사의 길을 걷기 전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그러다 미국에서 개발도상국의 실태를 조사하는 인턴으로 일하게 됐는데, 그 경험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어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의대에 진학해 외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어요. 일에 매진하다 보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잊기 마련인데, 이 시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고 있어요.

휴식기에는 골프, 필라테스 등 운동도 즐기고 예술의 세계도 탐험하고 있어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전시회를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 앞으로는 서로 성장에 보탬이 되고 배울 점이 있는, 잘 맞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에요.